[인프런] 코틀린 밋업 참여 후기 :)
2023.02.18 (토)
인프런에서 주최한 코틀린 네트워킹 밋업에 당첨되어 갔다오게 되었다
오랜만에 정말 여러 곳에서 모인 백엔드 개발자들을 보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웠다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날을 위해 전날 인프런 코틀린 강의를 모두 수강하고 (우테코) 자동차 경주 미션을 만들었다
두 개발자의 코틀린 사용 후기를 들었다
이에 대한 후기는 크게 느껴진 것은 없었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우선 내쪽에서 느껴진건, 이미 코틀린에 익숙해져 있었고 코틀린이 지원하는 세련된 문법에 비해 활용해볼 만한 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진행자의 경험담에서 느껴진건 보일러 플레이트 코드 제거, 그리고 코틀린에서 자바로 돌아왔을 떄 역체감이 크다는 것이었다
대신 사람들과 직장 얘기와 인공지능 얘기를 많이 했었다
주로 난 듣는 편이었는데 입답들이 재미있었다
직장썰
상사가 개발을 아예 모르니 인공지능 / 빅데이터 / 프론트를 가리지 않고… “이건 어때? 요건 어때? 함 해볼 수 있어?” 이런 얘기를 많이 들으신 경우도 있고
반대로 개발을 잘 아는 경우는 “어.. 그거 나 해봤는데? 그거그거 금방 할 수 있잖아” 이런 얘기를 듣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AI썰
그리고 인공지능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chatGPT 뿐만 아니라 코파일럿이라고 코드를 이미 작성해주는 AI가 있다고 한다
깃허브 자체의 코드를 통해서 코드를 생성하고, 어떤 기업은 이미 이걸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ㅠㅠ
으앙 나의 직업… 어떡할거야….
개발자가 만든 프로그램이 개발자 대신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개발자들의 직업을 없애나갈 것이다 ㅠㅠㅠ
샤방것들아……
읍읍
동욱님 썰
중간에 동욱님도 보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었는데 눈치를 보다가 결국 한 컷을 찍었다
근데 SNOW로 찍었는데… ㅠㅠ 이게 저장버튼을 따로 눌러야 했던 것 같다 사진이 보이지를 않아…
간식들도 챙겨가~~
간식들도 많이 챙겨주는데… 끝날때 젊은 친구들은 이런건 가져가기 모하네 하면서… 안가져가는데
되려 유부남들이 어휴 이런건 줄때 가져가야 한다고~~ ㅋㅋㅋ 하면서 애들마냥 간식을 가져가는게 너무 웃겼다
(아 사람이 저정도 여유는 돼야 결혼이란걸 하는걸까 싶었다 ㅋㅋ)
인프런에서 받은 것
인프런에서 이런 아이템도 받았다
회사에서도 노트북을 받게 될텐데 내 노트북과 회사꺼 중 어떤거에 붙일지 결정을 못해서 아직 안붙였다
저 30% 할인권도 등록만 했고 사용은 아직 안했다!
그리고 저 뚱뚱한 원티드 목각은 어따 쓰란거지?
그냥 두고 있다 @.@
분리수거템으로 어디에 버려야할지도 애매하다… 난 나무를 버려본적이 없어